보증과 담보 — 무엇을 잡히고 무엇을 지키나
대출을 받으려면 대개 무언가를 걸어야 합니다. 담보와 보증은 성격이 다르고, 특히 대표이사 연대보증은 법인의 유한책임을 사실상 무너뜨립니다. 걸기 전에 봐야 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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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월 단위 자금계획은 늦습니다. 돈이 부족해지는 것은 특정 주에 일어나는데 월평균으로는 안 보입니다. 주 단위로 보는 방법과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원회계사3분 분량
자금이 막히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대개 이익이 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익이 아니라 시점입니다.
월 단위 자금계획으로는 이걸 못 봅니다. 이번 달 수입 3억, 지출 2.8억이면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지출이 5일에 몰려 있고 수입이 25일에 들어오면 중순에 자금이 바닥납니다.
한 분기입니다. 그보다 짧으면 대응할 시간이 없고, 길면 뒤쪽 숫자가 추정이라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앞쪽은 관리하는 구간이고 뒤쪽은 대비하는 구간입니다. 성격이 다르므로 정확도를 같게 요구하면 안 됩니다.
세 번째가 핵심입니다. 계약상 30일이어도 그 거래처가 늘 45일에 준다면 45일로 잡아야 합니다. 계약 조건이 아니라 실제 이력이 예측력이 높습니다.
네 번째를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가세 납부월에 자금이 갑자기 빠지는데 계획에 없으면 그달에 놀랍니다.
매주 한 번 갱신합니다. 지난주 실제와 계획을 대조하고, 차이가 난 이유를 적고, 뒤쪽을 조정합니다.
이 반복이 쌓이면 추정이 실제에 가까워집니다. 처음 몇 주는 많이 틀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최저 잔액선을 정한다
"이 아래로 내려가면 안 된다" 는 선을 미리 정하고 표에 그어 둡니다. 대개 고정비 1~2개월치입니다.
계획표에서 그 선을 뚫는 주가 보이면 그때부터 대응 시간이 생깁니다. 뚫고 나서 알면 선택지가 없습니다.
심사하는 쪽이 이 표를 봅니다. 13주 계획표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금 관리 수준을 보여 줍니다. 자금을 조달하기 전에 정리해야 하는 재무제표 지점에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개별 사안에 대한 재무 자문이 아닙니다.
글쓴이
회계·세무·M&A 실무를 다룹니다. 조문과 공식 자료를 근거로, 실무에서 실제로 막히는 지점을 씁니다.
지금까지 85편을 썼습니다 — 블로그 72편 · 인사이트 13편
읽다가 “그래서 우리 회사는 어떻게 되나” 싶은 지점이 생겼다면, 그때가 물어볼 때입니다.
카카오톡원회계사검색창에서 찾아 문의
전자우편짧은 질문은 카카오톡이, 자료를 붙여야 하는 질문은 전자우편이 빠릅니다. 개별 사안은 사실관계에 따라 갈리므로, 답변은 참고 의견이며 정식 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대출을 받으려면 대개 무언가를 걸어야 합니다. 담보와 보증은 성격이 다르고, 특히 대표이사 연대보증은 법인의 유한책임을 사실상 무너뜨립니다. 걸기 전에 봐야 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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